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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삼성기어' 구형 갤럭시폰도 通한다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04-16 01:59 송고 | 2014-04-16 02:35 최종수정
사진은 '삼성 기어2(왼쪽)'와 '삼성 기어2 네오'. 2014.4.11/뉴스1 © News1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이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구형 모바일 기기와도 연동된다. 지난 11일 글로벌 출시된 웨어러블 기기들은 갤럭시S5나 갤럭시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에만 연동됐다.

16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5'를 비롯해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 13종과 '갤럭시 노트 프로 12.2' 등 태블릿 3종이 웨어러블 기기와 모두 연동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3 네오'와 '갤럭시 그랜드2'도 연동될뿐 아니라,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도 연동된다.

이에 따라 갤럭시S3 등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어' 등 웨어러블 기기를 따로 구입해서 연동시키면 된다. 지난 11일 출시된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3종은 모두 언제 어디서나 심박수와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한 새로운 사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기기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삼성 기어 시리즈의 스마트 알림, 피트니스 기능 등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사용자들은 삼성앱스(Samsung Apps)를 통해 각각 기어 매니저(Gear Manager)와 기어 핏 매니저(Gear Fit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기존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삼성 기어 시리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은 지난 11일 '갤럭시 S5'와 함께 전세계125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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