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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안타 폭발, 日 누리꾼 "이대호 어마무시하군"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6 01:19 송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의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News1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고 타율 4할에 복귀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율도 0.400으로 끌어올렸다.

0-0이던 1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 미마 마나부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두 번째 타석에는 2루타를 쳐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맞추는 초대형 2루타를 때렸다.
이어 5회 1사 1루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미마의 초구를 받아쳐 역시 좌측 담장을 맞는 2루타를 날렸다. 이어 네 번째 타석에서도 이대호는 초대형 2루타를 때려냈다.

이대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10승(5패)째를 거두며 퍼시픽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대호의 4안타 '불방망이' 활약에 일본 누리꾼들도 "이대호 4안타, 정말 어마무시한 녀석이군", "이대호 4안타, 정말 훌륭한 4번 타자야", "이대호 4안타, 역시 천재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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