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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중…단원고 324명 탑승

14일 제주도로 출발해 18일 안산 도착 예정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4-04-16 01:08 송고 | 2014-04-16 01:39 최종수정
© News1 류수정


16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세월호는 좌현이 90도 이상 기울어져 있고 해경이 경비정과 헬기를 투입해 구조에 나서 190여명을 구조했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 교사 10명 등 승객 447명, 승무원 24명 총 471명이 탑승해 있었다.

15일 오후 4시30분쯤 안산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한 안산단원고 학생들은 예정대로라면 18일 오후 4시와 5시50분쯤 2차로 나눠 안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진도군도 행정선 등 5척을 보내 인명을 구조 중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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