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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스마트 워크' 모바일 협업 서비스 모델 사업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16 02:59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서민·중산층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업무 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협업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부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집단지성 활용, 가상협업, 클라우드 소싱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미래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모바일 협업 적합 직종, 직무를 분석해 후보과제를 도출했다.

올해 개발하는 대표모델은 복지 서비스(사회복지사 등), 마케팅(제품 영업원 등), 상담(고객 상담원 등), 전산화(전산 자료 입력원 등), 그래픽 디자인(웹디자이너 등), 협동조합 운영 등 6종이다. 서민·중산층이 주로 종사하고 있고 ICT 기술 적용이 쉬운 분야들로 선정됐다.

각 업종의 모바일 협업 서비스 모델은 메일, 문서·일정 공유, 의사결정 등 의사소통 중심의 공통모듈을 기반으로 하며 모바일 앱 형태로 공개 제공된다. 여기에 각 업종에 필요한 특화된 기능이 추가돼 개발된다.
또 앞서 개발된 소상인, 만화작가, 배달원, 청소원 등 4개 업종의 서비스 모델을 포함해 '10대 모바일 협업 대표모델'로 개발돼 각 수요처에 제공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6종의 수요기관 및 공급기관(개발업체)을 지정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4월 안에 수요기관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서비스 모델을 확정한 뒤 수요기관을 선정한다. 개발업체 선정은 5월에 이뤄진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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