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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해상서 승객 450명 탄 여객선 침몰중(3보)

안산단원고 학생·교사 339명 탑승
헬기 선박 투입 구조중
정확한 인명피해 및 사고 원인 파악 안돼

(진도·인천=뉴스1) | 2014-04-16 00:50 송고 | 2014-04-16 00:56 최종수정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사태를 파악중이다.

이 배에는 450여명의 승객 및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도 수학여행을 위해 이 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는 좌현이 90도 가량 기울어져 있으며 해경이 경비정과 헬기를 투입해 구조하고 있다.

진도군도 행정선 등 5척을 보내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인명피해 및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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