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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일제 위생점검

식약처, 21일~25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 중심

(서울=뉴스1) 고현석 기자 | 2014-04-15 2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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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의 식품 안전 및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그린푸드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하고 자주 먹는 떡볶이, 튀김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되도록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수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을 비롯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ntife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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