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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4살 딸 위한 아빠의 '사랑'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5 08:34 송고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 News1


전세계에 1대뿐인 슈퍼 캠핑카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사는 60대 남성이 직접 개조한 슈퍼 캠핑카 모습을 공개했다.

네살배기 딸 키라를 둔 브랜 페런(61)은 딸의 세계일주를 위해 전세계에 단 한 대뿐인 슈퍼 캠핑카를 개발했다.

일명 '키라밴(KiraVan)'이라고 불리는 이 캠핑카는 오프로드용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전세계 어느 곳이든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

길이 10m, 높이 3m의 키라밴 내에는 사무실을 비롯 부엌, 화장실, 침실과 거실 등이 마련돼 있어 흡사 집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캠핑카 외부에는 22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외부의 위협에서 딸을 보호하며, 교통체증 등을 피할 수 있다. 브랜 페런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트럭을 키라밴으로 개조하는데 수백만달러의 비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를 본 누리꾼들은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딸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네",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진짜 대단하시네요",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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