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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학교 모델 8개교 선정 '성폭력 예방 교육'

여성가족부,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 등 교육...학교별 특성화 운영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04-15 00:17 송고 | 2014-04-15 00:24 최종수정

성폭력으로부터 초등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아동안전 시범학교' 8개교가 올해 새롭게 지정·운영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아동안전 시범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1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담당자 사전워크숍을 실시한다.
8개 시범 초등학교는 대구 대구신성초, 강원 봉양초, 충북 남천초, 충남 천안오성초, 전북 만경초, 전남 광양중앙초, 경북 도원초, 경남 외동초 등이다.

2014년 '아동안전 시범학교'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 학교보건교사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전문강사과정 이수, 교원 성폭력예방교육 사이버교육 기회 제공, 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 관련 교재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교육부와 협조해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성폭력 예방관련 시범 과제를 발굴하고 학교내 창의적 체험·실습 활동 프로그램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아동안전 시범학교'로 선정된 8개 학교, 시·도 교육청 등 담당자들이 참여해 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아동안전 시범학교'는 지난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올해는 양평원에는 강사 양성 관련 업무만 남기고 여성가족부로 사업을 이관했다. 여가부는 올해 아동안전 시범학교에 대한 사업 평가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News1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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