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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선대위 출범…개혁공천 드라이브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4-04-10 20:29 송고 | 2014-04-10 23:01 최종수정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2014.4.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6·4지방선거를 이끌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빠르게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천 논란 등으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새정치연합은 전날(10일) '2+5 무지개 선대위'를 구성했다.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를 투톱으로 문재인·손학규·정세균·정동영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당내 간판급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가세했다.
선대위는 이날 오전 9시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따라 개혁공천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복안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고강도의 개혁공천으로 공천논란을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17개 시·도당 공동위원장 인선을 마무리 한 데 이어 기초선거 공천에 따른 당규 제정과 시·도당 위원장 회의 개최 등 새누리당 대항마를 선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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