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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회공헌 눈길…"좋은 기름, 좋은 이웃"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4-03-31 06:55 송고
S-OIL은 지난 12일 전사 사회공헌 봉사자 워크숍을 갖고 올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표창했다.© News1

에쓰오일(S-oil)이 예술후원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에쓰오일은 최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대표 표재순)'에 후원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젊은 예술가들에겐 공연 무대를, 인근 주민들에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매달 2차례 서울 공덕동 사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나눔' 공연이 열린다.

문화예술 나눔을 위한 후원은 올해로 4년째다. 무료 공연이지만 인형극과 국악 공연, 마술 쇼,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개그공연도 있다. 27일 저녁 공덕동 사옥 강당에서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참여하는 '해피 콘서트'가 열려 500여명의 주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에쓰오일이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예약을 받는데 최근 공연 프로그램 문의와 좌석 예약을 위한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업무공간인 사옥을 지역 친화공간으로 활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의 대표적 밀집형 시가지였던 공덕동 일대가 공항철도와 경의선 지하철 개통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 공덕동 사옥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얘기가 곳곳에서 들린다.

임직원들도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전체 임직원의 80%인 2300여명이 '사회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 중이다.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울산 등 6개 지역본부로 나눠 총 140여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영업 사원들이 전국 300곳의 주유소와 함께 소외 이웃을 보살피는 '주유소 행복나눔 N'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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