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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코레일, '한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류 관련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공동 개발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4-03-28 05:49 송고
코레일 최연혜 사장(왼쪽)과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청파로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한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SM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코레일과 한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SM 김영민 대표이사와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청파로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류 문화 확산을 토대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M과 코레일은 SM의 한류 콘텐츠·브랜드와 코레일의 역·열차를 연계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SM은 코레일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 시설을 제공받는다. 코레일은 SM이 가지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응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지난 24일 열린 '동방신기 10주년 기념 기차여행'과 같이 SM타운 브랜드를 활용한 기차여행 상품,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전용열차, 코레일의 시설과 SM의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SM타운 브랜드를 활용한 여행 상품을 열차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은 물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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