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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 받습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4-03-20 23:09 송고

전북도는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함께 5월부터 섬이나 산간벽지 등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옹기종기 마실극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옹기종기 마실극장'은 평소 영화관람이 힘든 지역과 계층에게 영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총 190회 상영해 약 9000여명이 관람을 했다.

산간벽지 20여명의 분교에서부터 200여명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상영 장소도 다양했다.

상영되는 영화는 상업영화, 독립영화, 예술영화, 한국 고전영화 등 관람객의 특성과 요구가 반영된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화면 해설 및 자막도 제공되고,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영문자막이 있는 한국영화도 준비된다.
올해 '옹기종기 마실극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45회 상영될 예정이다.

도는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주시를 제외한 일선 시·군 문화예술과와 전북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영화상영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문의 전북도 문화예술과 (063)280-3385, 전북독립영화협회(www.jifa.or.kr).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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