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 예비부부 '주말엔 웨딩거리 가볼까?'

결혼관련 업체 50곳 입점…다채로운 행사도 잇따라
29~30일 제1회 화이트크리스마스 웨딩박람회 열려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2014-03-14 02:41 송고

울산웨딩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 © News1 변의현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웨딩거리에서 결혼 관련 페스티벌과 박람회 등이 잇따라 열려 지역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 화이트크리스마스웨딩컨설팅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웨딩거리에서 주얼리 브랜드 백작부인 울산점이 후원하는 첫 번째 웨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웨딩스튜디오, 예물, 허니문여행, 한복, 맞춤정장, 피부관리, 폐백·이바지음식 등 웨딩거리에 위치한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1회 울산 화이트크리스마스 웨딩박람회' 포스터. © News1

예비부부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기분으로 웨딩거리와 인근 웨딩테마공원을 거닐면서 결혼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품목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할 수 있다.

각 웨딩업체 방문을 통해 상담과 구매도 가능하다.
주최 측은 참가 업체별 할인 프로모션과 무료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신청은 화이트크리스마스웨딩컨설팅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ulsanwedangel)에서 하면 된다.
지난 8일 오후 울산시 남구 삼산동 웨딩테마공원에서 열린 '2014 울산웨딩거리 페스티벌' 오프닝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2014.3.8/뉴스1 © News1 노화정 기자

앞서 8~9일 이 거리에선 울산 남구 주최, 경상일보사 주관, 울산웨딩연합회가 후원한 '2014 울산웨딩거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은 기념식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한복·웨딩드레스 패션쇼, 거리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 예비부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결혼업체 관계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웨딩거리에 입점해 있다"며 "이곳에서 예비부부들의 결혼을 돕기 위한 행사가 꾸준히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남구 삼산동 세이브존 앞 일대에 조성된 울산웨딩거리에는 현재 웨딩사진, 여행사, 이·미용, 결혼예복 대여 등 모두 50여 개 결혼관련 업체가 성업 중이다.


bluewater2012@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