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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남부구치소, 재소자 위한 인문학 강좌 협약 맺어

교수 10여명의 재능기부로 문학·역사·철학·고전 등 인문학 강좌 개설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14-03-07 08:05 송고
최덕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학장(왼쪽)과 박종관 서울남부구치소 소장(오른쪽)(고려대 제공) © News1

고려대학교 문과대학과 서울남부구치소는 7일 오후 3시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려대 문과대학 심리학과 교수들이 재소자의 심리상담을 했던 인연으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재소자들을 위한 문학과 역사, 철학, 고전 분야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강좌는 문과대학 소속 교수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고려대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재소자를 위한 강좌를 열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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