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14학번 새내기 패션센스 뽐내려면?

[패션&뷰티] 화려한 가방·흰 티셔츠·청바지로 풋풋함 표현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2014-02-15 04:43 송고

지난주부터 고등학교 곳곳에서 졸업식이 열리면서 다가오는 3월, 대학생이 되는 이들은 신학기 준비로 바쁘다. 그동안 교복 속에 감춰뒀던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는 신상 아이템을 소개한다. 올해 14학번 새내기가 되는 여대생들은 주목하라.

◇ 가방은 실용적인 백팩 선택하되 색상은 화려하게
< (왼쪽부터) 쟌니 끼아리니 바이 꼬르뽀(Gianni Chiarini by Corpo), 켈티(KELTY), 블랙 마틴싯봉(BLACK Martine SITBON) >© News1
신학기가 되면 새로 구입하게 되는 것이 '가방'이다. 전공 과목의 책을 넣고 다니기위해서는 실용적인 백팩이 좋다. 중, 고등학교 메고 다닌 백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숄더나 톱 핸들이 달린 핸드백 구입을 추천한다. 가방색상은 화려한 와인색깔이나 노란색 등이 화사한 봄날씨와 잘 어울릴 수 있다. 여러가지 색상이 잘 어울러진 백을 선택하는 것도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 (왼쪽부터) 쟌니 끼아리니 바이 꼬르뽀(Gianni Chiarini by Corpo), 켈티(KELTY), 블랙 마틴싯봉(BLACK Martine SITBON) >© News1

신발은 굽이 낮고 편안한 스니커즈나 로퍼가 넓은 캠퍼스를 활보할 때 유용하다. 어두운 컬러보다는 올해 컬러로 지목된 래디언트 오키드(연보라색)나 핑크와 같이 화사한 색상을 선택해 여성미를 어필해보자. 때에 따라 아찔한 힐을 신어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신하는 것도 캠퍼스 퀸에 한 발 다가서는 방법이다.

케즈(Keds)에서 출시한 챔피온 아일렛은 기본 디자인에 여성스러운 자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니킴(Jinny Kim)에서는 은은한 파스텔 컬러에 메탈릭 소재를 사용해 섹시함이 묻어나는 펌프스를 내놓았다. 나인웨스트(Nine West)는 두꺼운 플랫폼이 인상적인 로퍼를 선보였다.
◇ 여대생이라면 '흰 티셔츠에 청바지' 입어줘야 패션의 완성
< (왼쪽부터) 유니클로(UNIQLO), 봄빅스엠무어(Bombyx M. moore), 이엑스알(EXR) >© News1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어른스러워 보이기위해 짙은 화장과 과도한 의상을 입으면 부조화스러울 뿐이다. 대학생의 풋풋함을 '흰 티셔츠에 청바지'로 어필해보자. 하지만 잘못 입으면 평범하다 못해 촌스러울 수 있으니 자신의 몸매의 단점을 잘 보완해주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선택해야 한다.

유니클로(UNIQLO)는 기본 핏부터 스키니 핏까지 64가지 디자인의 진 컬렉션(Jeans Collection)을 선보였다. 색상은 베이직 컬러부터 파스텔 컬러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렌치 코트는 여대생의 풋풋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살려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입학식이나 신입생 환영회와 같이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입으면 좋다.


le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