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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향하우징페어 19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4-02-14 01:18 송고

사진제공=킨텍스© News1

올해로 29주년을 맞는 건축 인테리어 전문전시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업체들과 주택시공 인테리어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원주택,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내장재, 외장재, 목재, 가구, 냉난방기기 시스템, 건축공구,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이 전시된다.

올해는 케이씨씨, 홈씨씨, 이케아(IKEA), 이건창호․이건마루, 예림도어, 피엔에스 윈도우, 리우크리에이티브(성창기업), 필립스 등 국내 건축 인테리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 해보다 대규모로 화려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가구 기업 이케아가 전격 참가해 업계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건물의 에너지소비효율과 주택 단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높은 시장 성장률을 보이는 '창호재'와 '단열재' 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친환경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 아트피 및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삼나무, 편백나무 등의 ‘일본목재’ 등 주요 건축자재 핫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국토교통부가 ‘2014년 주택시장 4대 이슈’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부터 시행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이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및 분쟁 조정 방안, 아파트 관리 투명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아파트 관리제도 개선 대책,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BEMS협회의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물에너지 절감 기술 세미나’와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2014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한편 전시기간 동안 서울 주요노선에 참관객 편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문의 전화 1577-6695, (02)3397-0066.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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