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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앞세운 발렌타인데이한정판, 뭐있나?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2014-02-09 03: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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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출시한 한정판이라고 무조건 비싼 건 아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한정판 제품을 공략하면 특별하면서도 부담없는 발렌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다.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연인들이 알뜰하게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가격대를 낮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호텔인 이비스 앰배서더는 8만원대 알뜰 패키지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오픈한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에서는 객실 1박시 8만8000원에 이용 가능한 '발렌타인 데이 포 레이지 버드 패키지 1&2'를 준비했다.

대치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선 14일부터 16일까지 '달콤쌉쌀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1&2'를 통해 객실 1박과 레드와인 1병, 초콜릿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1이 14만4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2월14일 단 하루만 발렌타인데이 와인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에는 전복 샐러드, 가리비 수프, 레몬 리조또 위에 얹은 넙치 필레 구이, 한라봉 셔벗, 제주 흑돼지 필레 미뇽이 메뉴로 준비된다. 또 녹차 스폰지 케이크, 커피 또는 차 그리고 마카롱이 디저트로 준비된다.

여기에 펜폴즈 프라이빗 릴리즈 샤도네와 펜폴즈 프라이빗 릴리즈 쉬라즈가 잔으로 무제한 제공돼 부담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또 발렌타인데이 만찬을 즐기는 동안 라이브 연주가 진행돼 로맨틱 무드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9일까지 와인 디너를 사전 예약 할 경우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11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페레로 로쉐 포켓커피는 초콜릿 안에 액상 커피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가을, 겨울에만 시즌 한정으로 나오는 포켓 커피다. 초콜릿을 녹여 먹으면 아라비카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32개입 세트에 2만2900원이다.

허쉬코리아는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키세스(Kisses)' 보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키세스 제품의 가격과 동일하지만 20% 더 많은 양으로 구성했다. 5가지 맛(밀크, 아몬드, 다크, 쿠키앤크림, 파스텔)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사랑을 고백하는 날에 어울리도록 핑크색 포장재에 여러 개의 하트 모양을 넣어 디자인됐다.

'키세스' 보너스 패키지는 84g 제품이 2200원, 224g 제품이 5500원으로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편의점에서 발렌타인데이 전후로 한정 판매된다. 이와 함께 허쉬 코리아는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제품으로 수퍼푸르츠를 감싼 다크 초콜릿 '브룩사이드'와 '허쉬 자이언트 바' 기프트 패키지도 판매한다.


l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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