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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세계 최고 디자인 어워드 3관왕…'글로벌 수준 증명'

SM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1-24 09:36 송고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수상한 YG의 BI가 들어간 제품들(YG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음악과 아티스트 뿐 아니라 디자인 부문에서도 글로벌 역량을 인정 받았다.

YG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4(iF DESIGN AWARD 2014)'에서 지난 해 새롭게 만들어 출품한 YG의 BI(Brand Idenntuty)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YG는 '브랜드 뉴 어워드 2012(BRAND NEW AWARD 2012)', '굿 디자인 어워드 2013(GOOD DESIGN AWARD 2013)을 포함해 총 3개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자인 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 완성도,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한편, '브랜드 뉴 2012'는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브랜드 뉴'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미국에서 1950년부터 시작된 '굿 디자인 어워드'는 애플, BMW, 아우디,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YG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대회들로부터 브랜드 디자인 가치를 인정 받으며 음악과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BI(Brand Identity)와 디자인 부문 역시 글로벌한 수준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4' 수상작(SM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2개 부문 4개 작품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SM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그룹 엑소의 BI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엑소 정규 1집 'XOXO'와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스',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 등 3개의 앨범은 패키징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M은 "이번 수상은 한국의 대중음악이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수의 BI 및 앨범 패키지 디자인 자체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켜준 사례"라며 "SM의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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