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다양성영화 1위

톰 히들스턴·틸다 스윈튼, 뱀파이어 연인 역할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1-14 01:38 송고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포스터. © News1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감독 짐 자무시)는 전날 1690명을 모으며 1200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꺾고 다양성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국내 개봉한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미국과 모로코에 떨어져 사는 뱀파이어 커플 아담과 이브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이브가 인간 세상에 대한 염증으로 절망에 빠진 아담을 위로하기 위해 미국을 찾으면서 위기가 시작된다.

아담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영화 '어벤저스'의 로키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이브 역은 '설국열차'에서 메이슨 총리 역을 맡았던 틸다 스윈튼이 맡았다.



kukoo@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