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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레이사, 새만금 산단 입주계약 체결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4-01-09 04:47 송고

일본 도레이사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도레이는 9일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21만5000m²에 입주하는 계약을 전북도와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투자협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이다.

이로써 도레이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최초의 외국인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공사에 토지사용허가 신청을 해놓은 도레이는 토지사용허가를 얻는 대로 건축허가 과정 등을 거쳐 3월초 착공을 할 예정이다.
도레이는 입주 예정 부지에 입주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이달 안에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외부 가설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2018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고분자 첨단소재인 PPS(폴리페닐렌 셜파이드)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지난해 11월4일 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 일본 도레이사 닛카쿠 사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봉훈 농어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레이의 입주계약 체결로 새만금 투자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은 물론이고 전북 첨단소재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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