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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김정훈, '들개들'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

'들개들', 23일 개봉 확정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1-02 01:28 송고
영화'들개들' 포스터(제공=골든타이드픽처스)© News1

남성 듀오 'UN'의 김정훈이 영화 '들개들'(감독 하원준)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한다.
배급사 골든타이드픽처스측은 2일 김정훈, 명계남 주연의 영화 '들개들'을 오는 2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들개들'에서 도박을 일삼고 불륜을 펼치는 삼류 기자 소유준 역할을 맡았다. 부드러럽고 따뜻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김정훈이 거친 남자로 변신해 주목된다. 김정훈은 연기자로 변신 후 그동안 드라마 '궁', '마녀유희',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등에서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들개들'에서 소유준은 직장 선배의 부인과 불륜을 펼친다 이별을 통보 받는다. 선배를 죽일 결심을 하고 찾아간 마을에 고립되며 수상한 주민들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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