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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아디에 코치직 제안

서울, 부리남 수비수 오스마르 이바네스 영입 검토 중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1-01 08:54 송고
FC서울 아디(왼쪽). 2013.7.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FC서울이 팀의 레전드 아디(38)에게 코치직을 제안했다.
FC서울 관계자는 1일 "아디에게 코치직을 제안했다. 현재 브라질에서 휴가 중이 아디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디는 200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동안 FC서울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 총 264경기에 출전해 18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번의 우승(2010, 2012)에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아디는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아디가 코치로서 합류한다면 서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 관계자는 "아디는 일반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서울의 레전드다. 구단도 팬들이 아디를 생각해온 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이가 있는 만큼 코치로서 아디가 서울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아디의 빈자리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소속의 수비수 오스마르 이바네스(25)로 메울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리람은 이날 오스마르 이바네스의 이적 소식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계자는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 아직 협상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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