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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문정보 학술자료에 인용정보 추가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12-18 08:03 송고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네이버 전문정보 학술자료에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 분야에 대한 인용정보를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국내 연구자의 60만 편의 논문에 수록된 1300만 문헌에 대한 인용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2011년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용정보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

논문의 뒤에 포함된 참고문헌(Reference, Citing, Bibliography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논문과 학술지에 어떤 논문·학술지가 많이 활용됐는지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따라서 국내 연구자들은 보다 쉽게 국내에서 발행된 논문의 학문 분야 간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이 네이버 전문정보 내 학술자료 카테고리에서 '역사학'을 선택할 경우, 역사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참고한 학문 분야가 어디인지, 반대로 역사학 분야의 학술 정보를 가장 많이 인용한 학문 분야는 어디인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종수 네이버 책&전문정보팀장은 "네이버 전문정보는 국내 연구자들이 연구목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국내 학술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양질의 학술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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