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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 본격 착수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2013-12-18 01:59 송고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내년 9월 설립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금융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국제금융연수원 설립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연수원 설립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이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아 추진돼 왔다.

국제금융연수원은 한국금융연수원, 금융투자협회, 보험연수원, 여신금융협회 등 4개 금융관련 연수원의 공동분원 형태로 운영된다. 강의실 3개, 사무실·휴게실을 갖춘 959㎡ 규모로 건립된다.

국제금융연수원에서는 연 7000여명의 금융회사 직원들이 국제금융, 파생금융, 선박·해양플랜트 파이낸싱 특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금융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조선·해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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