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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구, 외국인관광객 유치 ‘비밥’ 상설공연

(인천=뉴스1) 이창호 기자 | 2013-12-17 01:46 송고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내년 2월 20일부터 열릴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의 한 장면. © News1
인천시는 중구와 함께 내년 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구문화회관을 상설공연장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설공연장 운영은 중국발 크루즈·훼리 관광객 유치, 2014 아시아경기대회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인천관광 패턴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물은 뮤지컬 ‘비밥’(넌버벌 퍼포먼스, 리듬·비트·스텝 등으로 꾸며진 공연)으로 선정했다.

‘비밥’은 CJ E&M과 (주)페르소나가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명사인 최철기(난타 제작자)씨 작품이다.
공연은 세계적 음식인 스시, 피자, 누들, 비빔밥을 소재로 인천을 상징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상설공연은 시 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아 매주 화~토요일 오후 8시 총 2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은 10만명이 넘고 훼리를 통해서는 100만명 이상이 입국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환승객은 연간 600만명을 넘어섰다”며 “내년 외국인관람객 유치는 8만명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h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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