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짝' 2기 남자1호·여자5호, 최종커플에서 '부부'로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2-05 00:38 송고
SBS '짝' © News1

'짝' 2기 남자 1호와 여자 5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또 한 쌍의 '짝' 부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2011년 5월 방송된 '짝' 2기에 출연한 남궁태양(26)·최지혜(28) 커플로 방송 후 약 2년 6개월만인 오는 21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SBS '짝' 관계자는 지난 4일 오후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당시 최종 커플로 성사된 후 진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좋은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짝' 애정촌에서의 만남을 인연으로 최종 커플이 돼 결혼에 골인한 세 번째 부부가 됐다.

'짝' 2기 방송에서 남자 1호 남궁태양은 구두회사 대표의 외아들이며 출연자 중 가장 어린 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쇼핑몰 CEO인 여자 5호 최지혜는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자신을 예뻐해 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또한 연하가 아닌 연상의 남자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남자 1호는 첫 만남 이후 선택의 자리에서 여자 5호를 선택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결국 마지막 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업도 인연에 한몫하네요. 두 분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기억나네요. 두 분 소식 궁금했었는데 결혼하신다니 축하드려요", "'짝'이라는 프로가 정말 리얼리티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짝'은 지난 1월 '짝' 42기로 출연했던 남자 4호 황석준(31)·여자 3호 구자민(31) 커플과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특집에 출연했던 31기 남자 6호 신재우(33)·여자 3호 박시원(28)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vebel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