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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다스아이티-이지케어텍, SW 히든챔피언 등극

(서울=뉴스1) 허재경 기자 | 2013-12-03 08:39 송고

마이다스아이티와 이지케어텍이 국내 소프트웨어(SW) '히든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세계 최초 플랜트 설계 통합 솔루션 개발로 50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됐고, 의료 SW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이지케어텍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10억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중인 성과가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히든 챔피언은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SW 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난 2010년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된 국내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경쟁 승자에게 주어진 타이틀(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다.
미래부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WBS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총 6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민관 합동으로 총 2600억원이 투입된 WBS 프로젝트엔 119개 기업을 비롯해 149개 기관과 4700여명의 개발 인력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능형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무인기용 SW를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교통카드 솔루션을 개발한 한국스마트카드가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통합 스마트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개발한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미래부측은 “현재 이 프로젝트가 종료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교통이나 의료, 모바일 등 분야에서 총 1400억원 규모의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선 '글로벌 SW 전문기업 발기인 대회'와 WBS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융합, 생활편익, 기업경쟁력 등 주제별로 나눠 선보이는 성과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heo0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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