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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콘서트' 예매 시작…성공? 실패? 엇갈린 희비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3-11-27 05:45 송고 | 2013-11-27 05:47 최종수정
가수 성시경 © News1
가수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 예매가 27일 시작됐다. 트위터 등 SNS에는 성시경의 콘서트 예매를 두고 누리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성시경은 다음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시경 콘서트 2013 마지막 하루'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연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의 마지막 날에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했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콘서트 현장을 달구는 성시경은 올해 연말 콘서트의 경우 특별한 세 가지를 준비했다.

먼저 '너에게', '덩크슛', '연연', '한 번의 사랑' 등 그동안 성시경이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을 처음으로 부를 예정이다.
또 연인이 없는 솔로 관객들을 위한 '솔로 배려자 좌석'을 마련했다. 12월15일까지 이메일(2012jelly@naver.com)로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혼자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적어 보내면 남성 32명, 여성 32명 등 총 64명에게 VIP석 티켓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VIP석에서 솔로이자 홀로 공연을 찾은 다른 관객들과 함께 인연도 만들고 성시경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성시경 콘서트(인터파크) © News1

성시경은 또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며 나머지 한 가지는 비밀에 부쳤다.

성시경의 콘서트 예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예매에 성공하거나 실패한 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성시경, 뭐 아이돌도 아닌데 얼굴 보러가나요, 노래 들으러 가지. 두 장 건진 게 어디에요", "2013년 연말 성시경 콘서트! 나는 B좌석을 노렸기에 뜻대로. 작년에도 예매했다가 업무에 치여 중고나라에 팔았던 슬픈 기억이 차오르네", "성시경 콘서트에 무려 VIP. 슬쩍 가고 싶다", "성시경님 인기 많으시다", "성시경 도전!은 대실패", "성시경 콘서트 예매는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이 없다. 올해도 빠이빠이", "성시경 뭔데 티켓팅 이렇게 빡세?" 등의 글이 올라왔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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