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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하재숙 합류…아스퍼거 증후군 연기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1-19 05:17 송고
배우 하재숙(가족액터스 제공). © News1

배우 하재숙이 SBS 새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한다.
배우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19일 "하재숙이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장하나의 언니 장하명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하명은 주인공 장하나(박한별 분)의 큰 언니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인물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 분야가 한정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과 질환으로 소리, 맛, 냄새, 통증 등의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둔감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숙은 먹을 것에 관심이 많고 맛에 대한 세부적 기억력을 타고난 장하명 역으로, 간장을 연구하는 하나를 도와 많은 일을 해낼 예정이다.
하재숙은 소속사를 통해 "1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설렌다. 저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주신 것 같아 영광스럽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 이태곤 주연의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 된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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