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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업, 中수출입상품교역전서 120억원 수출계약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3-11-11 00:02 송고

강원도내 수출기업이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제114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전(캔톤페어)’에서 총 120억6600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10월 31일~11월 4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열린 수출입상품교역전 무역전시회를 통해 274억8220여만원 어치의 상담실적과 현장계약으로 3억7300만원, 1년 이내 계약가능한 건으로 116억9300만원 총 120억6600만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광저우지회 및 중국 복건복정협회 회원을 강원도관에 초청한 젓갈제조업체 동화푸드는 10억63만원, 화장품제조업체 ㈜라쎌은 6387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 광저우지회를 비롯한 도 중소기업의 발전과 수출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까지 맺었다.

요실금치료기 제조업체인 ㈜퓨런메디칼은 유럽의 유망바이어가 수출계약을 위해 공장을 방문하기로 약속하는 등 전시회 기간동안 총 37억2575만원의 수출상담을 이뤘다.
㈜대양의료기는 57억4830만원의 수출상담으로 참가 기업 중 최고를 기록했다.

요화학분석기 및 마사지기 제조업체인 ㈜대경산업은 6개국 바이어로부터 샘플을 요구 받았으며, 알카리 이온수기 제조업체인 ㈜오투케어는 싱가포르의 바이어가 싱가포르에 대리점을 개설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협의 중에 있다.

지난해 ㈜라쎌과 만난 바이어는 11월말 중국(심천)에 라쎌제품 전문 최고급 뷰티샾을 개업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지수스톤은 홍콩 바이어에게 건축자재용 황토석 280t의 주문을 받았다.

이밖에 도내 의료기기,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제조업체 등 총 16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고 내년도 전원 참석 약속도 받았다.

강원도 관계자는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된 부가가치 높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산업, 건강식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중국 및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규격인증취득 전문가를 초청하고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971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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