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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공시] 네이버, 라인에 1000억원 투자 등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3-10-31 23:42 송고

#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플러스에 새로 1000억원을 투자한다. 다국적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해외 가입자가 계속 증가하하면서 사업비용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라인플러스의 운영자금 1000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200만주(1000억원 규모)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지난 7월 600억원 규모(120만주)로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 세계 가입자는 현재 2억8000만명에 달해 연말까지 3억명을 돌파한다는 목표달서잉 임박했다. 지난 7월23일 2억명 돌파를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8000만명이 더 증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라인 플러스의 영업와 홍보비용 지출이 늘었다.

라인플러스는 최근 태국에서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주요 언론매체와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라인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탈리아, 터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는 현지 유명인사가 등장하는 TV광고에 계속 투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새로 진출한 시장은 수익을 내기보다는 투자가 필요한 곳이라 새로 자금을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31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공시다.

<코스피시장>

◇효성ITX는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9700만원으로 24.8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억6200만원으로 42.37%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대성합동지주는 현대오일뱅크와 1892억원 규모의 산업용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일성건설은 미 극동공병단과 114억517만원 규모의 평택 장교관사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5년 6월 3일까지이다.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라인플러스의 운영자금 1000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2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2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1384억원으로 0.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고용 안정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섬유 제조부문 부산공장을 태광실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에스글로벌은 3분기 영업이익이 33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97억9200만원으로 13.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6억8000만원으로 70.4% 줄었다.

◇한전KPS는 3분기 영업이익이 212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98억7300만원으로 9.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77억9900만원으로 13.3% 줄었다.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엠텍비젼에 대해 15일 이내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엠텍비젼은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와 올해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코닉글로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국가기간망 적용을 위한 폐쇄망용 고신뢰 Wi-Fi 기술개발’ 국책과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행기간은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며 정부 출연금은 약 10억원이다.

◇울트라건설은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과 395억2704만원 규모의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공사 토목부문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8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11월7일부터 2016년 9월6일까지이다.

◇한일네트웍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총 93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및 보건복지 공동재해복구센터 유지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피앤텔은 이채규 칼텍비전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이채규 경영지배인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임원을 역임했다.

◇씨엔플러스는 보유지분 처분으로 인한 지분변동에 따라 코씨엔을 연결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대원미디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큐캐피탈과 IBK캐피탈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이번 CB의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5.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5569원으로 사채만기일은 2019년 11월 4일이다

◇엠피케이그룹은 문영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우현·정순민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대표이사에 대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횡령혐의 공소가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횡령 발생금액은 4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0.46% 규모다. 사측은 "상기 혐의건은 2008년 발생건으로 현재 흡수합병 돼 소멸된 (주)에이스앤파트너스와 관련된 사항"이라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상기 혐의 금액이 회사의 업무상 발생한 것임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엠이씨는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억400만원으로 14.0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억6800만원으로 1344.78% 증가했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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