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그래비티' 100만 돌파…'캡틴 필립스' 4위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10-23 23:42 송고
영화 '그래비티', '캡틴필립스' 포스터. © News1


'그래비티'가 개봉 일주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캡틴 필립스'는 개봉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그래비티'는 8만573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108만5507명이 다녀갔다.

'캡틴 필립스'는 23일 개봉 당일 1만9778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을 주도했다. '밤의 여왕'과 '롤러코스터'는 한 계단씩 하락해 각각 5위와 6위에 그쳤다.

'캡틴 필립스'는 소말리아 해적단의 기습으로 생존을 위협받게 된 '머스크 앨라배마호'에서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인질이 된 '리차트 필립스' 선장의 실화를 담았다. 해적들과의 생존을 건 협상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이 눈길을 끈다.

여진구·김윤석 주연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전날 4만2823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205만57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9살 소녀의 성폭행 실화를 다룬 '소원'(감독 이준익)이 차지했다. 전날 3만571명을 모았고 지금까지 237만6021명이 다녀갔다.

이 외에도 '관상'(감독 한재림), '깡철이'(감독 안권태), '러브 레이스'(감독 롭 엡스타인·제프리 프리드먼)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hjshim@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