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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10-20 02:24 송고
영화 '그래비티' 포스터(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 News1


영화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가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전날 관객 29만429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56만5860명이 다녀갔다.

'그래비티'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던 우주비행사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와 매트(조지 클루니)가 우주에 떠도는 인공위성 잔해물과 충돌해 지구와 교신이 끊기는 사고를 겪으며 우주에서 미아가 되는 상황을 그렸다. 3D IMAX로 표현한 우주공간이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펼쳐져 눈길을 끈다.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와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롤러코스터'는 전날 6만15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만8771명을 기록했다. '밤의 여왕'은 일일 관객수 5만4147명, 누적 관객수 12만3878명을 동원했다.

여진구·김윤석 주연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는 14만9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78만8590명이다.
3위는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올랐다. 전날 13만1823명의 관객을, 지금까지 216만5097명을 동원했다.

이 외에도 '관상'(감독 한재림), '깡철이'(감독 안권태), '컨저링'(감독 제임스 완)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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