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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활성화 오류, 해결 방법은?…'백업 필수'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3-10-06 02:04 송고
트위터 @hyang_slv © News1

iOS7 베타버전을 사용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활성화 오류'란 메시지와 함께 아이폰이 '벽돌'이 된 것이다.
6일 여러 누리꾼들은 "아이폰에 활성화 오류가 뜨고 폰이 먹통이 됐다"며 해결방법을 구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아이폰 활성화 오류'가 1, 2위를 오르내렸다.

몇몇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는 개발자용으로 배포된 iOS7 베타버전의 사용기간이 이날부로 만료됐기 때문이다. 이는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로 들어가 초기화를 진행하면 해결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폰에 저장된 모든 정보가 초기화되므로 반드시 DFU 복원 전 백업을 해놓아야 한다.

DFU복원을 위해서는 먼저 아이폰을 컴퓨터와 연결한 뒤 아이튠즈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아이폰의 전원을 끄고 슬립 버튼과 홈버튼을 동시에 5초 정도 누르면 애플의 사과 아이콘이 나왔다 사라진다. 이때 전원버튼에서 손을 떼고 홈버튼만 계속해서 누르면 컴퓨터에 '복구 모드에 있는 아이폰을 발견했다'는 메시지가 뜬다. '승인'을 누르면 복원이 진행된다.

DFU 복원이 아닌 다른 방법도 있다. iOS7의 GM버전 파일을 구해 내려받은 뒤 아이폰을 아이튠즈와 연결한다. 시프트키를 누른 채로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하면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생성된다. 여기서 앞서 내려받은 iOS7 GM버전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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