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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혼외아들 논란' 주변인물 조사

임모 여인 이모 주모씨 최근 조사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2013-09-22 02:10 송고 | 2013-09-22 07:20 최종수정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인부들이 보도블럭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혼외 아들설'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 사생활 논란에 대해 '청와대 기획설'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News1 정회성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54) '혼외 아들 논란'을 조사 중인 법무부가 사건 관계자들의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최근 혼외 아들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임모씨(54·여)의 이모 주모씨(67)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1999년께 부산에서 사업을 하던 임씨가 2년 뒤 서울로 사업장을 옮기게 된 경위, 채 총장과 실제로 친분을 맺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주씨로부터 확인했다.


또 임씨의 모친(주씨의 큰언니)이 2004년 사망했을 당시 채 총장이 문상을 갔다는 의혹, 주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채 총장이 접견(면회) 등에 있어서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채 총장과 부산지검 동부지청 등에서 근무하며 임씨가 운영한 주점에 함께 드나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검사들을 조사 대상에 올려놓은 상태다.


앞서 주씨는 "몇년 전 언니(임씨의 모친) 생일잔치에 갔다가 조카가 임신을 해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이 아버지가 채동욱 검사라고 들었다"고 밝혔다.(뉴스1 2013.9.13 보도 참조)


또 "(임씨의) 어머니가 살아있을 때 '아이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한다'고 해서 호적에 채씨로 올렸다"면서 "조카는 당초 아이의 성을 임씨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ys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