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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다문화가정센터, 이주여성 송편빚기체험

(목포=뉴스1) 박준배 기자 | 2013-09-10 05:51 송고
사진제공=목포시© News1

전남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술)는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김희숙 하당요리학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송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했다.

송편빚기 행사 후에는 이주여성 30명으로 구성한 봉사동아리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이 용당2동 수강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국으로 시집온 도안미항(24)씨는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이 많이 보고 싶지만 경로당 어르신들을 보면서 내 부모처럼 정을 주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저소득 가정 김장김치나누기 행사, 경로당 어르신 대상 손발 맛사지 봉사, 각종 행사시 공연 및 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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