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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최정원 캐릭터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

'그녀의 신화' 3일 오후 9시50분 방송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09-03 08:01 송고
배우 박윤재, 최정원, 김정훈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그녀의 신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7.30/뉴스1 © News1

명품가방을 소재로 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훈이 파트너 정수(최정원 분)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은 지난 주말 '그녀의 신화' 촬영장에서 가진 현장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딱 '내 여자다'싶은 그런 여자를 만나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하고 지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만약 이상적인 배우자상을 꼽으라면 첫째 착한 여자여야 할 것 같다"며 "극 중 정수 같은 캐릭터의 여자가 현실에 있다면 꼭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수 역을 맡은 배우 최정원 역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극 중 진후(김정훈 분)와 민기(박윤재 분)의 매력을 반반씩 섞어놓은 남자"라고 답했다.
최정원은 "솔직히 철이 아직 없어서 그런지 결혼이나 남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살아왔던 것 같다"며 "'그녀의 신화' 속 두 남자 김정훈과 박윤재씨는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의 남자들이라 이 중 누굴 제 이상형으로 꼽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수표 캔디스토리'로 성공신화를 그리는 드라마 '그녀의 신화'는 3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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