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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 10개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3-07-09 06:11 송고

공주대 충남대 한밭대 등 10개 대전 충남 지역 대학이 9일 교육부의 2013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공주대 충남대 한밭대 공주교대 건양대 대전대 우송대 중부대 금강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다.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1단계 평가를 통해 전국 72개 대학을 선정했다.

1단계 평가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록금부담 완화지수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2013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총 90개교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상위 72개교 대학은 1단계 평가 결과만으로 확정하고, 나머지 18개교는 2단계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이들 대학에 대한 지원 여부는 7월 말 최종 결정된다.

대학별 지원 금액은 7월말 확정된다. 지원 예산은 약 2000여억원으로 알려젔다.

충남대의 경우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08년부터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충남대는 지난해 정상철 총장 취임후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 대학 본연의 역할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CNU 1대 1 장학멘토링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대학 발전기금을 3배 이상 늘리는 등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대전대는 취업 능력 향상을 비롯 우수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인프라 구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대는 이번 선정이 전임교원 확보율 및 장학금 지급률 등을 올리기 위한 과감한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률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학사운명 및 교육 과정 개편 등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금강대는 충남대와 마찬가지로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금강대 관계자는 "대학 특성화 전략과 연계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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