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정원, 진선미 민주당 의원 고소

여직원 감금사건 관련 명예훼손 혐의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3-07-04 08:24 송고
진선미 민주당 의원. © News1 이광호 기자


국가정보원은 여직원 감금사건과 관련해 진선미 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진 의원은 지난 1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국정원 여직원은 한낱 가녀린 여직원이 아니라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수년동안 전문적으로 조직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정예요원이었다”며 “당시 여직원이 오빠라는 사람을 불렀는데 알고보니 국정원 직원이었고 그 두 사람이 그 안에서 국정원 지시를 받아가며 철저하게 모든 증거들을 인멸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당시 여직원이 불러 오피스텔에 찾아간 사람은 친오빠가 맞고 그는 민주당 관계자들의 제지로 오피스텔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다”며 “음식물을 전해주려던 여직원 부모조차 출입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k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