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일씨가 3일 오후 1시, 광양경찰서 정문에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News1 서순규기자
국가정보원이 '댓글공작'을 하는 과정에서 홍어·전라디언 등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양참여연대 배영일(46)감사가 3일 광양경찰서 앞에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배씨는 "국정원이 홍어, 전라디언 등 전라도를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댓글공작을 펼치는데 대해 광양시의회와 광양경찰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라"고 요구했다.
배씨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광양시의회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인데 이어 오후 1시부터는 광양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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