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재단 6층에 문화예술 네트워크 공간인 '문화사랑방'을 오픈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 전문서적 및 일반 교양도서, 다양한 정기간행물 등 1만여권의 장서가 소장된 자료실을 리모델링, 일반에 개방했다.1만 여권의 장서를 구비한 재단 자료실은 앞으로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워크숍이나 학습모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크 공간 등 도민들을 위한 문화사랑방으로 운영된다.
재단 자료실은 도서 대출사업 등 시민들에게 일부 개방됐으나 대출 도서관리, 운영예산 등의 어려움으로 줄곧 직원들을 위한 내부 자료실과 회의실로 활용돼 왔다.
재단은 이에 따라 자료실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모임의 회의, 세미나, 영상시청, 간단한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쾌적한 좌식공간으로 전환했다.
문화사랑방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 오후 시간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방된다.
syyoon111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