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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금성초 “6.25 통해 자유를 배웠어요”

(김포=뉴스1) 주성남 기자 | 2013-06-13 07:28 송고
6일 김포금성초교 학생들이 현충일을 앞두고 학교에서 제공한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News1
김포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12일 김홍수 6・25 참전 유공자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평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화교육는 학생들이 6・25전쟁의 실상을 통해 분단의 역사적 의미와 안보 의식을 높이고 평화통일 의지를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김홍수 강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6.25 동영상자료 및 참전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북한의 도발 사례와 남북분단의 현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칠종 교장은 "평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6・25 전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평화통일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하은(6학년)학생은 “우리가 평소 누리고 있는 자유가 얼마나 고마운지를 깨닫게 됐다”며 “국경일에는 꼭 태극기를 게양하겠다”고 말했다.

금성초는 접적지라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안보의식 고취, 통일 골든벨, DMZ 자전거 평화 대행진, 철책선 따라 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jsn0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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