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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송호창, 내달 3일 경제민주화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2013-05-30 12:21 송고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송호창 의원,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비밀보호법의 문제점과 언론의 자유'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3.5.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송호창 무소속 의원이 내달 3일 '경제민주화와 민생'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갑을(甲乙)'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안 의원이 국회 입성 후 처음 주최하는 것으로, 이 자리에서 갑을 문제와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송 의원은 3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근 유통업계에서 발생한 불공정 거래 문제 등 경제민주화 관련 문제는 국회 전체에서 다뤄져야 하는 민생 문제"라며 "안 의원과 약 2주 전부터 간담회 개최를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하도급업체 대리점주와 가맹점주 등 20~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8대 대선 당시 안 의원 캠프에서 활동했던 송 의원과 이번 간담회를 공동 주최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앞으로 어떤 사안이냐에 따라 안 의원과 함께 활동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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