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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25일 '섬에서 만나는 1박2일 창의캠프' 시작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2013-05-17 02:12 송고

경기창작센터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주말가족 프로그램 '섬에서 만나는 1박2일 창의예술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5일부터 매주 짝수 주말에 운영하는 창의예술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예술 감성을 느끼는 등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주말가족 캠프 첫 회인 25일~26일에는 손민아 작가의 '자연과 대지미술' 그리고 이윤기 작가의 '자연과 함께 아트농장'으로 두 조로 나워 1, 2회차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자연과 대지미술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 돌 등의 재료를 통해 그림을 그려보는 자연물 그리기와 갯벌에서 바람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바람드로잉 퍼포먼스를 체험한다.

자연과 함께 아트농장은 온 가족이 함께 채소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트농장과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특별한 소품 및 꽃밭 울타리를 제작해보는 가족 다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소재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에 대해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시간에는 현대미술의 재미있는 이야기 '엉뚱한 상상력' 시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시관투어'에서는 2013년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경기창작센터 '프로젝트O'와 '왓츠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주작가 50인의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왓츠온과 관람자의 반응이 더해져 완성되는 프로젝트O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일째에는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내 벽화그리기를 위한 밑 작업, 해안가 쓰레기 줍기, 꽃밭 만들기 작업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내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지는 마을경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봉사 실적 또한 인정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경기창작센터는 섬에서 만나는 1박2일 주말가족 창의예술캠프가 누구든지 예술과 즐겁게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총 50명의 참여자와 함께할 첫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신청 및 예약은 이메일과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캠프는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3회차(6월8일~9일) 프로그램까지 마감됐다.

때문에 참가 신청 및 예약은 4회차(6월22일~23일)부터 12회차(10월12일~13일)까지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3만3000원(4인가족: 13만2000원)으로 체험 2회+숙박1일+식비3회+자원봉사 4시간이 포함된다.


syyoon11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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