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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반려동물 이야기' 특별전 진행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2013-04-28 04:54 송고

경기도미술관이 다음 달 3일부터 7월21일까지 가족체험전 '가족이 되고 싶어요–반려동물 이야기'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시회는 도 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3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미술을 통해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토대로 생명의 존귀함을 강조해온 시각예술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잡지 편집장, 동물복지단체 등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00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연간 10만 마리가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시는 애완동물에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리한 반려동물을 미술작품을 통해 들여다보고, 우리 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참여 작가와 작품은 가족구성원으로 자리한 반려동물을 표현한 작품군으로, 작가 자신이 키우던 개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켜 교감과 소통을 담아낸 박형진 작가의 'Hug', '내 개와 나' 시리즈다.


작가의 삶 속에서 애착을 갖게 된 '개'를 그리며 삶에 대한 에피소드와 존재감을 이야기하는 멍멍작가 곽수연의 '일면여구', '도원향' 등과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표현하는 노석미 작가가 가족으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고양이를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My Good Pussy' 시리즈도 전시한다.


사람과 함께 살다 버려진 유기동물을 다룬 작품군으로,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가 윤석남이 포천 애신의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버려진 1025마리의 유기견을 모티프로 작업한 개 군상 시리즈 '1025'와 유기견을 임시보호하게 되면서 유기견에 대한 그림을 주로 그리게 된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정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동물의 복지와 권리를 확장시키는 활동을 하는 단체인 '동물자유연대'가 만화가 정우열, 시인 손현숙과 만나 위트 넘치는 만화와 가슴 따뜻해지는 글로 반려동물을 관람객에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창작그룹 노니의 공연 '바람노리', 버츠비와 함께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 반려동물과 관련한 영화를 상영하는 '토요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syyoon111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