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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민간 최고보안책임자 의무화 추진"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4-01 12:48 송고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부처 관계자로부터 쪽지를 전달받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취임하면 민간 정보보호 부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최문기 후보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민간분야 정보보호 인력이 64명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숫자를 무한정 늘리기는 힘들고 기술력 높여서 정보보호 능력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은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국내 인터넷 이용률 중 95%를 차지하는 민간분야를 64명의 인력이 담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북한은 상위 0.001%의 수재를 사이버 전사로 육성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이어 최 후보자는 "민간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부분이 힘이 없다"며 "CISO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적인 지위를 높여 민간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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