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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충남대GRAST에 9억원대 장비기증

‘GRAST-Agilent’ 산학협력센터 개소 및 협약 체결

(대전=뉴스1) 박지선 기자 | 2013-03-25 07:15 송고
© News1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은 25일 세계적인 측정전문 기업인 미국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9억원 대의 연구장비를 기증받았다.
대학측에 따르면 로드 미넷(Rod Minett) 애질런트 남아시아 태평양 및 한국지역 총괄책임자 등은 이날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GRAST-Agilent’ 산학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애질런트가 기증한 9억원 상당의 장비 ‘Ultra High Definition Q-TOF LC/MS/MS System with 2D nano HPLC and Chip Cube’는 글라이코믹스 및 글라이코프로테오믹스 기반 분석 방법 개발 및 활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안현주 교수팀이 운용한다.

안 교수는 아시아 당분석 연구교육센터 소장으로, 애질런트 과학기술 담당 이사 및 아-태지역 공동연구 담당 책임자 겸 충남대 외래교수인 루돌프 그림(Rudolf Grimm) 박사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력센터 개소 및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교육 및 교차 훈련을 지원하고, 암 등의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 및 새로운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복합당 연구(글라이코믹스 연구)를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www.agilent.com)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화학 분석·생명 과학·의학진단·전자 및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측정 회사다. 2만500여명의 직원이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 회계연도에 69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한편 애질런트사는 지난 2011년에도 8억원 상당의 질량 분석장비를 GRAST에 지원하고 글라이코믹스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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