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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부터 당뇨 예방까지?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소개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3-03-17 23:42 송고 | 2013-03-17 23:43 최종수정
SBS 스페셜 '끼니 반란'. © News1


하루 세 끼가 아닌 한 끼나 두 끼만 먹는 '간헐식 단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IF)은 서구에서는 인기를 얻은 식이요법으로 일주일에 한 두 번 이상 16~24시간 정도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식습관이다.

17일 방송된 SBS 스페셜 '끼니 반란' 2부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에서는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간헐적 단식'이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지만 당뇨병과 치매, 암 등을 예방하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는 183㎝, 72㎏ 등의 40대 몸짱 조경국씨를 통해 마음껏 먹고도 근육질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7명의 의사들이 4주간 격일제로 하루는 세 끼 정상식사, 또 하루는 600㎉ 등만 섭취하며 그에 따른 신체변화를 비교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배가 고플 때 성장에 관여하는 IGF-1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시스템이 가동돼 노화속도를 늦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도전", "평일엔 쉽지 않고 주말에 하면 될 듯", "1일1식보다는 실천하기 쉽겠네 " 등 반응을 보였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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