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및 청소년의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건전한 주말 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토요문화학교 '산성투게더'는 남한산성의 풍부한 문화자원인 역사·생태·전통을 문학·미술·놀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및 문화소외층 등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동화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인 '이야기 톡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역사북아트 제작과정으로 남한산성의 역사를 이해하는 5주 단위 프로그램이다.생태와 미술을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은 촉촉'은 장애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남한산성을 월별로 방문해 시시각각 변하는 숲의 아름다움 및 중요성 느낄 수 있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놀이 팡팡'은 체계적인 예절교육 및 전례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문의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 (www.ggnh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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