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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협력 강화위해 한-이스라엘 심포지엄

'제21회 세계 물의 날' 맞아 1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2013-03-17 21:01 송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스라엘과 국내의 물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평등 실현을 위한 세계 물 협력'을 주제로 22일 '제2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물 자원 성장 동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스라엘은 척박한 땅과 극심한 물 부족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과학으로 세계적인 부국이 돼 물 절약과 안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스라엘 에너지물자원부 아비탈 도르에르 박사가 '이스라엘의 물 관리 정책'을, 국립환경과학원 김경현 과장이 '한국의 물 관리 선진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미래의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물 자원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물에 관한 한-이스라엘 양국의 관심사항과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물 수요관리와 물 안보 확보 방안 정책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자원과 물 관리 기술의 국가 간 균형 분배와 협력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물 관리 체제를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 선진국과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위한 국제행사와 연구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l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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